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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식

국밥 고기와 수육 고기는 다르다! 대전 선화동 일억조 소머리국밥!

 

25th Story - 대전 선화동 일억조 소머리국밥

 

부산에 돼지국밥 식당이 많죠!

대전에 칼국수가 있다면,

부산에는 돼지국밥,밀면이 되겠죠!

 

돼지국밥집에 가면 일반 국밥도 2가지로 나뉜 경우가 있습니다.

말아서 주는 국밥!

사실은 이게 기본입니다.

또 따로국밥이라고 있어요.

밥과 국물을 따로 주는 거죠!

 

거기에 한번 더 업그레이드 된 고급 메뉴가 바로...

수백이라는 겁니다.

수육백반을 줄여서 수백이라고 하거든요!

 

국 안에 말아서 주지 않는 건 아무래도 더 좋은 걸 줘야 합니다.

그래서 수육백반을 시키면

고기가 일반 국물 안의 고기와는 다릅니다.

 

국밥 고기와 수육 고기는 다릅니다!!!

 

 

저희가 자주 가는 식당 중 하나가

바로 대전 선화동 일억조 소머리국밥입니다.

사실 지금 이 식당보다 바로 앞에 있는 실비식당이 맛집인데,

저희는 여기가 훨씬 좋더라구요.

 

근데 요즘에 국물이 약간 연해진 느낌이라

약간의 아쉬움이 있습니다...ㅠㅠ

 

 

어머니가 먹고 싶으시다던 소머리수육!

중자를 시켰는데,

양이 너무 작아서 조금 이상하다고 느꼈었는데,

역시 잘못 온 거더라구요!

옆 테이블게 저희 메뉴와 바뀌어서 왔는데,

어머니께서 한점 드셔버렸어요!

 

 

일억조 소머리국밥의 특별한 점!

비빔공기!

김치가 워낙 맵기 때문에

밥을 비벼먹으면 꿀맛!!

(좀 많이 매워요~)

 

국밥 고기와 수육 고기는 달라요!

고기의 본 맛을 느끼시려면 수육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