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식
오징어회 전문점에서 남은 음식으로 오징어라면 끓이기(feat 삼양라면매운맛)
THE대전부동산
2018. 1. 20. 10:29
35th Story - 오징어라면 끓이기(feat 삼양라면매운맛)
술을 1차, 2차 여러 차를 먹다보면
배가 불러서 어떤 안주를 택해야 하나...
고민을 할 때가 꽤 많습니다.
전 그럴 때 오징어회 전문점을 찾는 편인데요,
오징어회는 담백하기도 하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예전에 누나와 만나서
배부른 밥을 먹고,
간단하게 한잔만 더 하자고 찾아간 오징어회 전문점!
역시 배부를 때는 오징어회 같은 안주가 짱이에요.
오징어와 멍게 세트!
제가 멍게를 참 좋아라 합니다.
근데 먹다보니 또 남게 되었네요...ㅠㅠ
전 음식점에서 음식이 남으면
지저분하지 않다면 챙겨오는 편입니다.
집에서 버릴지언정
밖에서 비싼 돈 주고 먹는 걸
버리기는 아깝더라구요~!!
멍게는 사실 좀 무리지만
오징어의 경우는
딱 포장해 와서 냉동 해 놓고,
라면 끓일 때 넣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요즘에 꽃힌 라면!
바로 삼양라면매운맛입니다.
근데 이것도 계속 먹도 보니 조금 질리네요.
역시 라면은 그런 맛이 있어요.
살짝 질려버리게 하는 맛!
그래서 짜파게티 같은 종류가 필요한 것 같아요.^^
남은 오징어 다 넣고,
파,양파,당근,편으로 썬 마늘,청양고추 등을 넣고 끓인 오징어라면!
전날 술이 해장이 되는 느낌입니다.
지금 포스팅 하면서도 삼양라면매운맛 오징어라면...
침이 고이네요~!!